주말 동안 날은 쌀쌀했지만 쾌청한 가을 하늘을 만끽하기 참 좋았습니다.
다만 오늘은 비 소식이 있어서 우산을 꼭 챙겨 나오셔야겠는데요.
오후에 경기와 영서 북부를 시작으로 밤이면 중부 지방으로 비가 확대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10mm로 많지 않겠지만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며 요란스레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도 아침 공기가 무척 쌀쌀합니다.
대관령이 영하 1.8도, 서울 8도, 대구 4.6도까지 떨어졌는데요.
한낮에는 서울 18도, 대구 19도까지 올라서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까지 곳곳에 서리나 얼음이 관측되는 곳이 있겠고요.
낮 동안 전국의 대기 질 양호하겠습니다.
이번 주 오늘 비가 지나면 뚜렷한 비 소식은 없겠고요.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질 전망입니다.
점점 커지는 일교차 그런데 이 기온 차가 두피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가을철 탈모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찬 바람이 부는 늦가을부터 초겨울까지가 탈모증이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원인에는 일조량 감소와 큰 일교차가 대표적인데요.
일조량이 줄면 테스토스테론이 증가하는데, 이게 특정 효소로 전환될 때 모발이 잘 빠지게 되고요.
또 큰 일교차는 두피의 유수분 균형을 깨뜨린다고 합니다.
예방법은 간단합니다.
볕을 쬘 수 있는 주기적인 산책과 함께 두피 마사지도 해 주고요.
머리를 말릴 때는 선선한 바람으로 말리고 요오드 성분이 풍부한 미역과 다시마를 많이 먹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날씨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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